요즘 우리나라는 탕후루에게 점령당했다,,,,,ㅎㅎ,,
어찌나 유행인지 자기 전에 가끔 먹방을 보는데, 먹방 유튜버들의 탕후루 영상으로 피드가 뒤덮일 정도이다 ㅋㅎ
그리고 뇌절의 민족답게 탕후루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요즘은 막 탕후루인데 겉에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는 그,, 팝핑 캔디?를 입힌 버전도 나오고, 솜사탕 사이에 탕후루를 넣은 버전도 나오고,, 정말 다양하다. 다들 정말 창의적이고, 또 빠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단 걸 싫어하는 편인 나는 한 7월 초?에 딸기 탕후루 한 번 먹어보고 그 이후로 한 번도 먹지 않았다.
근데 과일이라서 그런지 단걸 싫어하는 나도 그 탕후루가 너무 맛있어서 자꾸 기억에 아련하겤ㅋㅋ남아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명절을 맞아서,, 다른 탕후루도 한 번 먹어볼까? 하고 오늘,,, 그만,,, 집앞에서,,, 3개를 포장해 왔다.
그것도 제일 단 것만 골라서. 블랙 사파이어 포도, 샤인머스켓, 파인애플. 거의 3대장 조합으로 말이다.
가족들과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가족들도 단 걸 다 싫어해서ㅋㅋㅋ 과일 한 두개 먹고 말았다. 그래서 나 혼자 거의 다 먹었다.
어쩌면 나,,, danger 좋아할지도?ㅎ;;;; 머쓱
그 많은 탕후루를 먹어 치우고 문득 당 함유량이 너무 궁금해졌다. 궁금해...아니 안 궁금해.. 아니... 궁금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제일 인기 많은 원조급 왕가 탕후루 기준 이렇다고 한다.
블랙 사파이어 | 24.7g |
애플포도 | 22.3g |
파인애플 | 21.5g |
샤인머스캣 | 21.1g |
스테비아망고 | 20.9g |
거봉 | 15.6g |
블랙베리 | 13.5g |
딸기 | 9.9g |
위 분석 자료를 보면 프랜차이즈 카페의 스무디나 에이드, 콜라 등 액상과당은 평균 컵당 65g, 가장 적은 음료는 28g의 당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단순히 당 함유량만 보면 카페 음료나 콜라 마시는 것보다 탕후루가 나은 거 아닌가?! 싶은데,,,
아니다.
강조를 위해 좀 무섭게 써봤다. 같은 그람 수여도 단순당이라서 오히려 몸에 더 안 좋다고 한다.
몸에 바로 흡수가 되어버리는 당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탕후루를 3개 먹은 직후라 그냥 흐린눈 했다.
결론은,,,
탕후루,,,, 나의 건강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먹자^^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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