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작곡가, 프로듀서인 한스 짐머 쓰앵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한스 짐머(Hans Zimmer)는 독일의 영화음악 유대계 작곡가이다. 다들 아는 것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그의 음악은 영화음악의 역사에 큰 흔적을 남겼다. 그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과 작업물은 수많은 영화와 작품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관객들과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스 짐머는 1957년 9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고, 청소년 시절에는 자체 밴드에서 기타와 키보드를 연주하며 음악을 연습했습니다. 그의 음악적인 재능과 창의성은 꽤나 일찍 발견되었으며, 자연스레 그는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찾다가 굉장히 놀랐던 점이 있는데, 한스 짐머는 정규 음악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한다. (충격적이니까 강조해 봄 ㅋ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실험적인 사운드와 전통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하여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 역시,,, 천재는 천재인가보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1oiojnGrA
그는 처음에는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경력을 시작했다. 한스 짐머의 첫 번째 영화 음악 작품은 1988년의 영화 "Rain Man"이었으며,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다. 첫 영화 음악으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다니 역시 떡잎부터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이후, 그는 "더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라이온 킹(The Lion King)", "인셉션(Inception)", "펄프 픽션(Pulp Fiction)" 등의 다양한 영화에서 작곡가로 활약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나열하고 나니 라인업이 정말 ㅎㄷㄷ하다.
80년대 말 할리우드에서 데뷔한 이래로 현재까지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영화 장르를 막론하고 유니크한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변신하며 현대 영화음악의 사운드를 재정의해 온 "히트 메이커"로 불릴만하다.
한스 짐머의 작업은 이미 많은 시상식에서 인정받았으며, 그의 수상 내역은 아카데미 상, 그래미 상, 골든 글로브 상 등을 포함한다. 그의 음악은 영화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 광고,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한스 짐머는 음악의 디지털화와 현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현대 음악 작곡가 중 하나로, 그의 음악은 기술과 예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현대적인 음악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https://youtu.be/-mQIRCUs0tc?si=NXC1w7kjMRCSfsKr
한스 짐머는 그의 작품을 통해 수많은 영화와 작품을 더욱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들어 왔으며, 그의 음악은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대중과 예술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창조적인 역량과 예술적 기여는 음악과 영화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만드는 노래를 족족 흥행 시켜버리는 천재 작곡가에게서는 벽이 느껴진다.... "완벽"...
그런데 이러한 거장, 천재에게도 굉장히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데,,, 이를 잘 보여주는 짤이자 내가 좋아하는 짤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제목: 존나 거장도 일 하기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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